프로농구 제천컵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24 DB손해보험 KBL CUP in Jeon'은 5일 삼성 대 상무 개막전을 시작으로 9일간의 접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은 6일 둘째 날 첫 경기에서 다시 펼쳐졌습니다. 수원 KT는 부산 KCC를 84-74로 꺾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BL은 프로농구 연고지가 없는 군산과 통영 등의 도시에서 컵 대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평소 프로농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농구 붐을 일으키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올해는 사상 첫 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충북에는 남자 프로농구팀이 없습니다. 청주 SK가 있었지만 서울로 연고지를 옮겼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는 유일한 충북 연세대 농구팀입니다. 제천 시민들은 인근 원주시에서 DB 경기를 시청할 수 있지만, 홈구장에서 프로농구를 시청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일요일 KT와 KCC의 경기는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약 2,0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제천체육관의 예약 주문은 온라인에서 30분 만에 1,500장이 매진되었습니다. 주최 측은 사각지대에 자리를 열고 현장에서 티켓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2011명이 경기장에 입장했고 좌석은 가득 찼습니다. 경기장은 경기를 관람하는 동안 서 있던 관중들로 가득 찼습니다.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응원 타월이 경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KBL 프렌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 음료도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팬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팬들의 지갑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KBL은 온라인 상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캐릭터 상품인 '콩냥 인형'을 판매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인형과 머리띠를 구입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KBL은 상품 상품의 품질과 희소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의 제천시와의 협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경기장 앞 홍보 부스에서 '2025년 제천국제동방자연상품산업엑스포'를 홍보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제천시가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홍보 부스만 봐도 손 세정 티슈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먹을거리도 많았습니다. 경기장 앞에는 관중들이 닭꼬치, 햄버거, 커피 등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있었습니다. 프로농구 경기는 처음으로 제천에서 열렸지만 경기 운영과 진행은 순조로웠습니다.


KBL 관계자는 "제천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기 때문에 며칠 내려오면서 많은 신경을 썼다"며 "다행히 많은 관중이 와줬다. 선수들이 멋진 경기로 보답했으면 좋겠다. 컵의 인기가 정규리그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 주장 허훈은 "저희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경기력과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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