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라는 숏링크 공간에는 너무나 많은 주소가 있습니다.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2020년까지 약 10억개 이상의 사이트가 존재하고 지금도 매년 천문학적인 숫자의 사이트가 새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사이트에는 또 여러 카테고리와 페이지, 게시글이 존재하니 도착지가 정해진 주소는 그보다 곱절로 많은 셈이죠.​웹 페이지를 찾기위한 주소를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이라고 하는데요. URL의 사전적인 의미는 '네트워크 상에서 자원이 어디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한 규약'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흔히 웹 사이트 주소로 알고 있지만 URL은 웹 사이트 주소뿐만 아니라 컴퓨터 네트워크상의 자원을 모두 나타낼 수 있습니다. 숏링크 그 주소에 접속하려면 해당 URL에 맞는 프로토콜을 알아야 하고, 그와 동일한 프로토콜로 접속해야 하죠. 웹페이지를 FTP로만 제작했다면 FTP프로토콜로 접속해야 하는 식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인터넷 브라우져 접속을 위해 HTTP(또는 HTTPS)프로토콜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플랫폼도 각자의 웹페이지 주소를 갖고 있습니다. 보통 도메인이라고 하는 고유 주소와 각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구분자로 이루어져있죠. 플랫폼에 가입해서 나의 스토어를 갖췄다면 플랫폼은 여러분께 고유의 스토어 주소를 부여합니다. 쉽게 말해 플랫폼이 갖고 있는 웹페이지를 임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따지면 상가 건물의 한 공간을 임대한 숏링크 셈이죠. 이미 건물과 제반시설이 갖춰져있기 때문에 인테리어만 하면 됩니다. 내 스토어를 디자인하고 구성을 짜고 상품을 채워넣으면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끝나니까 형태만 다를뿐 형식은 동일합니다.​여기서 한 가지 단점이 생깁니다. 웹페이지가 플랫폼의 소유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웹페이지 주소를 조절할 수가 없어요. 웹페이지 고유 주소까지는 여러분이 원하는 스토어명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URL의 구조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URL이 길면 생기는 문제들​1. 클릭율 감소온라인 광고를 다루는 마케터라면 URL의 길이에 따라 클릭율이 다르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숏링크 인터넷을 하다보면 누군가 올린 아주 긴 URL을 그냥 지나친 적이 많으실 겁니다. 그 이유는 URL도 UX(User Experience)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긴 URL은 고객에게 불쾌한 경험을 줍니다. 1차적인 불쾌한 경험은 고객으로 하여금 2차적인 불쾌감을 조성하도록 합니다. 괜히 이것저것 뭔가 텍스트가 너무 많은 것 같으니 클릭했을 때 그 안에 있는 웹페이지도 불쾌할 거라고 느끼는 거죠. ​2. 공유 의지 감소내 맘에 쏙 드는 상품이나 누군가에게 추천해고픈 상품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곧바로 링크를 따서 카카오톡이나 SNS에 공유합니다. 그런데 숏링크 여기서 URL이 너무 길면 입력창에 붙여넣기 하는 순간 다시 삭제를 하게 되죠. 너무 긴 URL이 메시지창을 불쾌하게 할까봐 망설이게 되는 겁니다. 이 잠깐의 망설임 때문에 고객은 내 상품을 공유할 의지를 잃게 됩니다.​3. 신뢰도 감소지금 가장 인터넷 구매율이 높은 세대는 3040입니다. 이들은 학창시절부터 인터넷과 친숙하게 지내왔죠. 그래서 인터넷 구조에 대해 전문적으로는 몰라도 직감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 공유한 링크를 확인했을 때 이들은 가장 먼저 URL 구조를 확인합니다. 제대로 된 웹페이지인지 의심하고 또 경험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만약 너무 숏링크 길거나 꼬리표가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URL이라면 거기서 벌써 해당 웹페이지를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숏링크보다 리타겟팅 링크, 클릭률 상승과 데이터 수집을 동시에​대부분의 플랫폼은 자사몰 솔루션과 다르게 숏링크 공유 기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링크 공유하기를 하더라도 원 주소로 공유하게 되죠.(일부 플랫폼은 UTM태그를 자동 삽입) 그래서 많은 분들이 숏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이것을 활용해 SNS나 블로그 포스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숏링크 서비스는 단연 비틀리입니다. 하지만 애드샐러드는 일반 숏링크보다 '리타겟팅 링크'를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2가지인데요.​1) 트래킹 툴 활용 가능 : 숏링크 숏링크는 트래킹 툴 설치가 안되지만 리타겟팅 링크는 페이스북 픽셀, 구글 애널리틱스, 카카오모먼트 픽셀 등의 트래킹 툴을 설치하실 수 있어요. 2) 추적 정보 구분 : 리타겟팅 링크는 UTM태그, NT파라미터를 삽입할 수 있으니까 용도에 맞게 구분해서 생성할 수 있어요.​이와 같이 리타겟팅 링크는 숏링크에 트래킹 툴을 설치하니까 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추적 정보를 구분하여 숏링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숏링크 서비스와는 다른데요. 추적 정보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채널 구분 : 어떤 채널에 공유할 것인지 / UTM_Source, 숏링크 NT_Source (예 : naver, facebook, google)2) 용도 구분 : 어떤 용도로 공유할 것인지 / UTM_Medium, NT_Medium (예 : cpc, email, posting)3) 콘텐츠 구분 : 어떤 콘텐츠에 공유할 것인지 / UTM_Campaign, NT_Detail (예 : 여름세일, 환절기꿀팁)​이런 식으로 추적 정보를 구분해 하나의 주소를 다양한 리타겟팅 링크로 생성하세요. 그리고 구분한 추적 정보에 맞게 링크를 공유하면 클릭률 상승과 내 스토어 방문자 데이터 수집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의 마케팅을 돕는 리타겟팅 링크 솔루션, 애드샐러드adsl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