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올림 (정판철 1-0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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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아들 댓글 0건 조회 9,507회 작성일 17-06-16 00:00본문
하늘과 맞닿은 평온한 그곳에 계시는 아버지께
떠나신 빈 자리가 너무도 크고 너무도 깊어서 어머니의 상심이 길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께서 그곳에 가신지 49일 되는 날에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 계시는 하늘자리에 다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어린시절 천주교 집안으로 신부님과 함께한 시간들을 생각하시며 90세 할머니가 되어버린
9살이전을 생각하셨어요. 어머니는 정씨 집안에 시집와 70평생 같이한 남편을 보내고 이제야 아버지가
계시는 하늘자리에 직접와 기도드리고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그곳을 다녀온 후 어머님의 마음도 한결 안심하고 성당과 함께있어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좋은 곳에서 쉴수 있어 어머니 마음도 밝아 졌어요.
가족으로 맺어진 만남과 이별의 아픔은 크고도 깊어서 아버지의 든든한 자리가 사라지고
평생을 자식 걱정에 손수 농산물을 주어야 직성이 풀리시고 본인 몸을 돌보지 않고 유난히 자식사랑을
보여주신 우리 아버지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편히 잠드소서.. 사랑했습니다. 아버지 !!
어머님과 함께한 시간들 좋은 기억만 하시고 그곳에서 편안히 쉬도록 하세요.
어머님 모시고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아들올림. 2017년 6월 16일
떠나신 빈 자리가 너무도 크고 너무도 깊어서 어머니의 상심이 길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께서 그곳에 가신지 49일 되는 날에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 계시는 하늘자리에 다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어린시절 천주교 집안으로 신부님과 함께한 시간들을 생각하시며 90세 할머니가 되어버린
9살이전을 생각하셨어요. 어머니는 정씨 집안에 시집와 70평생 같이한 남편을 보내고 이제야 아버지가
계시는 하늘자리에 직접와 기도드리고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그곳을 다녀온 후 어머님의 마음도 한결 안심하고 성당과 함께있어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좋은 곳에서 쉴수 있어 어머니 마음도 밝아 졌어요.
가족으로 맺어진 만남과 이별의 아픔은 크고도 깊어서 아버지의 든든한 자리가 사라지고
평생을 자식 걱정에 손수 농산물을 주어야 직성이 풀리시고 본인 몸을 돌보지 않고 유난히 자식사랑을
보여주신 우리 아버지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편히 잠드소서.. 사랑했습니다. 아버지 !!
어머님과 함께한 시간들 좋은 기억만 하시고 그곳에서 편안히 쉬도록 하세요.
어머님 모시고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아들올림. 2017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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