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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그리운 내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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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빠 댓글 0건 조회 8,593회 작성일 1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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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랑하는 내딸아.</P>
<P>오늘이벌써 49제란다.이못난애빈 성당에서널위해많이많이 기도했다.</P>
<P>울딸 하느님께서잘보살펴주시고 꿈속에서나마볼수있게 해달라고말이다.</P>
<P>한없이보고싶은 내딸아 너무나도보고싶구나.</P>
<P>이렇게도 아프고 괴로울줄 정말몰랐다.</P>
<P>어쩌면 꿈속에서라도 나타나지않니?</P>
<P>사무치게 보고싶은 내딸아.</P>
<P>넌정녕 하늘나라에서는 고통없이 잘지내고있지?</P>
<P>고통스럽게아퍼하던 너의모습이 못난애비가슴을쥐어뜯는구나.</P>
<P>하느님이 울딸필요해서 데려갔으니 하늘나라에서는아픔없이영원한삶을누릴것이라생각한다.</P>
<P>사랑하는내딸아.</P>
<P>아빤 오늘도 속절없이널추억해본다.........</P>
<P>오늘밤엔꼭좀만나자.......</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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