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그리운내딸카타리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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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빠 댓글 0건 조회 8,456회 작성일 12-03-19 00:00본문
<P>아아!보고싶고 보고싶은 내예쁜딸 잘지내고있지?</P>
<P>작년열이레날 온가족이 설레이는 맘으로 골수이식하는걸지켜보며 </P>
<P>모두 모처럼웃을수있었는데말이다.</P>
<P>너랑그날을 니생일이라고 하던기억이나서 아빤또다시</P>
<P>멍텅구리가 되어버린다 예진아 내딸아.</P>
<P>아빤우리딸오래오래살라고 이식받은병실번호와 아흔아홉살까지 </P>
<P>오래오래살라고 핸폰 번호도 9988로맞춰줬는데말이다.</P>
<P>니가좋아하며히죽웃는모습이아빠의가슴을메어지게 하는구나.</P>
<P>그때생각하면 그래도 희망이 있었는데 말이다.</P>
<P>지금은입안가득 먼지만쌓여 너무나도 괴롭구나.</P>
<P>예진아 내사랑하는딸 예진아.</P>
<P>어제 도희랑 친구들 금상동 다녀갔단다.</P>
<P>아빤너의 친구들을볼수가없을것같다.차마 쳐다볼수가없을것이다.</P>
<P>아빠평생 이렇게아플것같다.</P>
<P>예쁜내딸예진아 아빤울딸위해 마니기도할께</P>
<P>하늘나라에서 편안한 안식취하라고말이다.</P>
<P>아빠 이번주말에 전주에도 학원개원한다 전화번호는네것을쓰기로했다.</P>
<P>너의체취를 느낄수있는 것들하나하나가 아빠에겐 너무나도소중하다.</P>
<P>이밤도 우리딸 생각에 새새끼 가슴처럼 파닥이며 몸부림친다.........</P>
<P>아아! 꿈속에서래도 꼬옥안아보자 사랑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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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년열이레날 온가족이 설레이는 맘으로 골수이식하는걸지켜보며 </P>
<P>모두 모처럼웃을수있었는데말이다.</P>
<P>너랑그날을 니생일이라고 하던기억이나서 아빤또다시</P>
<P>멍텅구리가 되어버린다 예진아 내딸아.</P>
<P>아빤우리딸오래오래살라고 이식받은병실번호와 아흔아홉살까지 </P>
<P>오래오래살라고 핸폰 번호도 9988로맞춰줬는데말이다.</P>
<P>니가좋아하며히죽웃는모습이아빠의가슴을메어지게 하는구나.</P>
<P>그때생각하면 그래도 희망이 있었는데 말이다.</P>
<P>지금은입안가득 먼지만쌓여 너무나도 괴롭구나.</P>
<P>예진아 내사랑하는딸 예진아.</P>
<P>어제 도희랑 친구들 금상동 다녀갔단다.</P>
<P>아빤너의 친구들을볼수가없을것같다.차마 쳐다볼수가없을것이다.</P>
<P>아빠평생 이렇게아플것같다.</P>
<P>예쁜내딸예진아 아빤울딸위해 마니기도할께</P>
<P>하늘나라에서 편안한 안식취하라고말이다.</P>
<P>아빠 이번주말에 전주에도 학원개원한다 전화번호는네것을쓰기로했다.</P>
<P>너의체취를 느낄수있는 것들하나하나가 아빠에겐 너무나도소중하다.</P>
<P>이밤도 우리딸 생각에 새새끼 가슴처럼 파닥이며 몸부림친다.........</P>
<P>아아! 꿈속에서래도 꼬옥안아보자 사랑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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