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게 그리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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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주성 댓글 0건 조회 1,862회 작성일 22-10-04 23:25본문
어머니. 잘 계셨어요?
9/29일 시험때문에 엄마보러 가지도 못하고 그랬네요..
언제나 보고싶어도 맘대로 할수없는 상황... 언제나 그랬듯이 이해해주세요..
몇개월동안 직장일에 필요한 시험준비한답시고 아침, 저녁 잠 못자고 나름 노력해서 1차필기 시험은 합격했네요..
특히나 시험 몇일 앞두고 코로나19에 걸려 편도도 붓고 열도나도 굉장히 아파서 고생 좀 했네요..
예전같으면 전화해서 엄마한테 위로도받고 기운도얻고 했을텐테...
몸도 아파서 힘들었지만 이제는 어머니없는 세상에서 홀로 이겨낼수 밖에없다는 사실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합니다.
그나마 소정이가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준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수 있었네요...
이제 다시 11월중순~12월초에 있는 2차 실기시험준비를 해야할것같아요..
엄마..
어느덧 여름지나고 가을이 오고있네요..
내가 태어나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고, 내 주변에 나무, 바람, 풀, 햇살, 공기, 별, 하늘 모든게 아직도 그대로인데..........
마음속에, 기억속에, 가슴속에 선명한 엄마모습만 안보이네..
오늘도 엄마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멈추지않네....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보지만, 하루일이 끝나고 저녁이 찾아오면 가슴한켠 조용히 아려오는 그리움으로 너무 힘들어요..
매일저녁 마음속으로 몇백,몇천번 불러보지만 대답없는 엄마를 또 떠올려봅니다.
더구나 며칠전 동생이 엄마,아빠 계시던 태평동 집을 유품정리하는 업체에 맡겨 집정리를 다해버려서 이제는 부모님의 흔적마저 얼마남지 않았다고하니,
더욱더 허전한 마음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주가면 그동안 엄마,아빠 계시던 보금자리에서 그나마 추억들을 더듬어가며 지난일들을 회상하며 지내왔는데...이젠 그마저도....
조금씩 엄마,아빠의 흔적들이 사라지고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엄마. 이젠 아버지도 많이 쇠약해지셨어요...
자가호흡이 안되고 폐렴증세때문에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시는데 어버지도 많이 걱정되네요...
왜들그리 서들러 내곁을 떠나려하시는지....
아들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고 점점 건강이 안좋아지시는걸 바라볼수밖에 없음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언제부터인지 하느님께 이런 부탁을 드려요...
"하느님. 아버지와의 인연이 언제까지일지는 모르나 이세상에서 계시다가 하느님께 가실때는 제발 고통없이 편히 가실수있도록 해주세요..."
"평생을 주님의 뜻을쫒아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오신분이시니 마지막 제 부탁을 들어주세요.."
꼭 부탁드려요....
오늘밤도 편히 쉬시고 담에 또 올게요,,
9/29일 시험때문에 엄마보러 가지도 못하고 그랬네요..
언제나 보고싶어도 맘대로 할수없는 상황... 언제나 그랬듯이 이해해주세요..
몇개월동안 직장일에 필요한 시험준비한답시고 아침, 저녁 잠 못자고 나름 노력해서 1차필기 시험은 합격했네요..
특히나 시험 몇일 앞두고 코로나19에 걸려 편도도 붓고 열도나도 굉장히 아파서 고생 좀 했네요..
예전같으면 전화해서 엄마한테 위로도받고 기운도얻고 했을텐테...
몸도 아파서 힘들었지만 이제는 어머니없는 세상에서 홀로 이겨낼수 밖에없다는 사실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합니다.
그나마 소정이가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준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수 있었네요...
이제 다시 11월중순~12월초에 있는 2차 실기시험준비를 해야할것같아요..
엄마..
어느덧 여름지나고 가을이 오고있네요..
내가 태어나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고, 내 주변에 나무, 바람, 풀, 햇살, 공기, 별, 하늘 모든게 아직도 그대로인데..........
마음속에, 기억속에, 가슴속에 선명한 엄마모습만 안보이네..
오늘도 엄마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멈추지않네....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보지만, 하루일이 끝나고 저녁이 찾아오면 가슴한켠 조용히 아려오는 그리움으로 너무 힘들어요..
매일저녁 마음속으로 몇백,몇천번 불러보지만 대답없는 엄마를 또 떠올려봅니다.
더구나 며칠전 동생이 엄마,아빠 계시던 태평동 집을 유품정리하는 업체에 맡겨 집정리를 다해버려서 이제는 부모님의 흔적마저 얼마남지 않았다고하니,
더욱더 허전한 마음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주가면 그동안 엄마,아빠 계시던 보금자리에서 그나마 추억들을 더듬어가며 지난일들을 회상하며 지내왔는데...이젠 그마저도....
조금씩 엄마,아빠의 흔적들이 사라지고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엄마. 이젠 아버지도 많이 쇠약해지셨어요...
자가호흡이 안되고 폐렴증세때문에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시는데 어버지도 많이 걱정되네요...
왜들그리 서들러 내곁을 떠나려하시는지....
아들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고 점점 건강이 안좋아지시는걸 바라볼수밖에 없음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언제부터인지 하느님께 이런 부탁을 드려요...
"하느님. 아버지와의 인연이 언제까지일지는 모르나 이세상에서 계시다가 하느님께 가실때는 제발 고통없이 편히 가실수있도록 해주세요..."
"평생을 주님의 뜻을쫒아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오신분이시니 마지막 제 부탁을 들어주세요.."
꼭 부탁드려요....
오늘밤도 편히 쉬시고 담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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