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형제 경기를 보고 웃었습니다. 동생 허훈은 형 허훈을 상대로 수원 KT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는 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L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부산 KCC에 84-74로 승리했습니다.

KT에 새 선수로 합류한 레이션 해몬스는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허훈은 1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디온테 버튼은 KCC에서 2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허웅은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전반전에 52-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해먼드가 안팎을 오가며 득점포를 가동했고 허훈이 적절한 위치에서 공을 분배했습니다.

3쿼터, KCC는 3연속 득점을 올리며 버튼을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점수 차는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결국 경기는 84-74로 끝났습니다.

한편 원주 DB는 서울 SK를 107-81로 물리쳤습니다.

DB는 김종규가 22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기환희와 로버트 카터도 각각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SK는 안영준이 19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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